안녕하세요. 스포츠컴플렉스 운동처방실의 건강운동관리사 정영학입니다. 

스포츠 컴플렉스 트랙 운동에 대해 안내해드립니다. 

스포츠 컴플렉스 트랙에는 유산소 운동 속도에 따른 체중, 속도 별 열량 소모표가 게시되어 있습니다. 

눈여겨 보셨다면 달리기 속도가 증가함에도 열량 소모가 같거나 적게 표시된 구간이 있음을 눈치채셨을 것입니다.

속도가 증가하는 데 왜 열량 소모가 줄어드는지 이상하게 생각하셨나요? 

그 이유는 바로 속도가 빠르면 트랙 한 바퀴를 완주하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. 

운동 시 소모되는 열량은 속도에 따른 대사량, 운동 시간, 몸무게에 따라 결정됩니다. 

따라서 속도가 빨라져 대사량이 올라갔어도 운동 시간이 짧다면 열량 소모가 같거나 적을 수 있는 것입니다.

물론 운동 시간이 같다면 열량 소모는 속도에 따라 증가합니다.

아래 표는 30분 운동 시 속도와 체중에 따라 소모되는 열량입니다. 


체중과 속도에 따른 트랙 유산소 운동의 칼로리 소모_30분.jpg


참고로 걷기에서 달리기로 운동 형태가 바뀌면 소모하는 열량 또한 급격히 증가합니다. 

키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달리기는 8km/hr정도에서 시작됩니다. 

(달리기는 걷기와 달리 양발이 모두 공중에 떠있는 구간이 생깁니다. )

걷기에서 달리기로 변환되는 속도 7km/hr에서 8km/hr의 소모 열량차이가 많은 것이 보이시나요? 

또한 걸을 때는 종아리, 정강이, 허벅지와 엉덩이 옆 일부 근육만 주로 쓰이는 것에 반해, 달릴 경우 걷기에 동원되는 근육은 물론 대퇴 및 엉덩이의 근육과 몸통근육이 모두 동원됩니다. 

달릴 수 있는 체력을 가지고 있다면 달리기를 선택하는 것이 열량소모, 심폐지구력 증가, 근육 발달에 효율적이겠지요?

자신의 체력에 맞는 속도를 선택하여 효율적인 유산소 운동을 해보세요~!

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