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유 없이 피로한 당신, 물은 잘 마시고 있나요? 



건강운동관리사 정영학



 여름에는 높은 기온 때문에 평소보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. 체내의 물이 1~2%만 부족해도 심한 갈증과 함께 발열, 권태감이 생겨나는데, 이를 탈수증이라고 한다. 탈수증이 심화되면 두통, 현기증, 구토, 실신이 일어 날 수 있다. 경미한 탈수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탈수는 질병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영양부족상태로 변비, 비만, 피로, 관절의 불편함이 주요 증상이다. 만약 뚜렷한 이유 없이 피로하고 변비가 지속되고 있다면 만성탈수를 의심할 수 있다. 뿐만아니라 만성탈수는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. 만성탈수의 경우 오히려 목마름은 덜 느끼게 되고, 갈증을 배고픈 것으로 착각하게 되기 때문이다. 더운 여름을 대비하여 다음의 올바른 수분 섭취를 실천하여 만성탈수의 위험에서 벗어나 보자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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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 ◈ 매일매일 건강한 물 마시기


     1. 200ml 씩 하루 8~10잔 물 마시기

     2. 한 컵의 물을 여러 번에 나눠서 마시기

     3. 커피술 등의 이뇨작용이 강한 음료 덜 마시기      



 일상생활에서는 물론 운동 중의 적절한 물 섭취도 잊지 말아야 한다. 운동을 하게 되면 땀이 많이 나서 탈수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.

 

운동과 올바른 수분 섭취


1. 운동 전 수분섭취

 : 운동 2시간 정도 전에 450~500ml 정도의 물 섭취를 권장한다. 만약 아침 일찍 운동하는 경우라면 운동 30분 전에 200~300ml 정도의 한 컵 분량의 물을 마시도록 한다.

2. 운동 중 수분섭취

 : 운동 중 15~20분마다 150~200ml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.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운동 중 배가 당기고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되어 운동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.

3. 운동 후 수분섭취

 : 운동 중 빠져나간 수분 양(kg) 만큼 물(L)을 조금씩 나눠 마시도록 한다. 운동 전후 체중을 재서 빠져나간 수분 양을 짐작할 수 있다. 1시간 이상 강도 높은 운동하여 많은 양의 땀이 단시간에 빠져나갔다면, 이온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체내 수분 평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